지난 3월 22일 세계물의 날 30주년을 기념하여 “안동 시민과 함께하는 안동 물포럼”이 세계물포럼기념센터 국제회의실에서 개최되었다. 안동문화원(원장 권석환)에서 주관한 이번 포럼에서는 안동의 주요 댐인 안동댐과 임하댐에 대한 지난 물의 역사를 되새겨보고 다목적댐이 우리에게 가져다 준 삶의 변화를 문화로 접근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와 함께 ‘자유 토론 나도 한마디 코너’에서는 학창시절 안동 보조댐 사방사업에 동원된 이야기로 어릴 적 수리조합의 추억, 낙동강 드라이브 힐링 코스, 산좌섬 나루터 이야기 등 낙동강 상류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나누었다. 물의 소중함과 시민들의 역할에 대한 자유로운 토론을 통해 자연과 함께하는 문화의 필요성이 대두되었으며, ‘물길 따라 트레킹 축제’와 같은 시민참여 축제로 물에 대한 시민의식을 고양시키고자 하는 목표를 토론하였다.  신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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