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동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지역 내 어린이집 원장과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및 위기대응체험’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지난 23일에 1회차 교육이 시민안전테마파크에서 실시됐으며, 보육교직원 250명을 대상으로 11월까지 총 9차에 걸쳐 진행된다.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 소속 소방관을 강사로 △구조 및 응급처치 △소아&성인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위기대응 등 실습 위주의 1:1 맞춤형 안전교육으로 진행됐으며, 지역사회 전문기관과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어린이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제16조’ 시행으로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 안전교육이 의무화됨에 따라 추진된 교육은 어린이집 현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사례 중심으로 심폐소생술, 기도폐쇄 응급처치법(하임리히법) 등을 집중 교육했으며, 영유아의 경우 질식사고 등 사고발생 시 신속한 응급처치가 중요함을 강조했다. 배기철 구청장은 “안전에 대한 반복적인 교육과 훈련으로 보육교직원 안전의식 고취 및 역량을 강화해 부모가 안심하고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전한 어린이집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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