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가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를 6개월 여 앞두고 빈틈없는 준비사항 점검으로 성공 개최를 향해 잰걸음을 딛고 있다. (재)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조직위원회(위원장 이희범)는 28일 시청 강당에서 장욱현 영주시장을 비롯해 엑스포 조직위원과 사업 추진 부서장, 읍면동장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차 부서별 지원사업 및 세부실행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용역사인 ㈜HS애드 컨소시엄의 세부실행계획 보고 △부서별 지원사업 추진상황 보고 △토론·토의 등 보완사항 점검과 의견 수렴 과정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올 가을 개최되는 인삼엑스포의 성공 개최라는 목표 아래 42개 부서가 6개 분야 104개 사업을 발굴 추진하는 등 온 행정력을 쏟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엑스포 시군의 날‘ 운영으로 도민들의 참여를 유도해 영주시만의 행사가 아닌 경북도민이 화합하는 행사로 진행해 경북도 관광시너지를 창출하고, 주한 외교관 초청 전통문화 체험사업으로 부석사, 소수서원, 선비세상 등 문화탐방을 실시해 한국전통 문화의 세계화에 앞장설 계획이다. 또한 해외바이어초청 수출상담회 개최를 통해 풍기인삼의 해외 시장 진출을 앞당기고, ’2022년 영주 방문의 해‘를 맞아 올해 개장하는 선비세상과의 적극적인 연계와 전국 및 도 단위 각종 행사 유치로 양질의 관광콘텐츠를 제공할 방침이다. 엑스포 조직위는 지속적인 피드백을 통해 세부실행계획을 보완하는 등 사업 추진에 만전을 다하는 한편, 엑스포 홍보의 다각화 및 입장권 판매를 위한 적극적인 관람객 유치 전략 수립으로 100만 관람객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10월을 책임질 계획이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엑스포 준비에 모든 역량을 결집해 가시적인 성과를 차근차근 이뤄야 하는 중요한 시기”라며 “시청 전 직원의 단결력을 바탕으로 엑스포를 방문하는 관람객의 입장에서 적극적이고 꼼꼼한 사업 추진을 통해 이번 엑스포가 세계 속의 글로벌 축제로 인정받길 바란다”고 당부했다.전상기 기자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