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은 전국 광역·기초의원 공천후보 접수자들을 대상으로 ‘공직 후보자 역량 강화 시험(PPAT:People Power Aptitude Test)’을 한 차례 치를 예정이다. 이 시험은 17개 시·도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31일 국민의힘이 일선 당협에 보낸 시험 계획에 따르면 정당 최초로 실시하는 공직 후보자 역량 강화 시험은 공직자 직무수행과 현안분석 능력 등 3개 영역으로 나눠 8과목(30문항)을 치른다.  시험시간은 60분이다. 구체적인 시험 영역과 문항은 △공직자 직무수행 관련 당헌·당규(5문항), 공직선거법(5문항) △분석 및 판단력 평가 관련 자료해석 및 상황판단 5문항 △현안분석능력 관련 대북정책, 외교안보정책, 안전과 사회, 청년정책, 지방자치 등 5과목에 15문항이다. 국민의힘은 4월 4일부터 광역·기초의원 공천후보자 접수를 받는다. 국민의힘은 광역·기초의원 공천후보 접수자는 공직 후보자 역량 강화 시험에 응시할 의무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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