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군수 곽용환)은 대가야역사문화클러스터사업 2단계로 고령군 대가야읍 쾌빈리 162번지 일원(우륵박물관 내)에 추진 중인 ‘동서양악기연구소 건립’을 위하여 건축설계공모를 실시하였다.  설계공모 응모신청은 2월 7일 18개 업체가 신청하였고, 설계작품 접수 결과 3월 21일에 전국의 7개 업체가 우수한 작품을 접수하였으며, 접수된 작품에 대하여는 3월 28일에 심사위원회를 구성하여 엄격하고 공정한 심사를 거쳤다. 심사 결과 알트건축사사무소 대표자 남종규의 작품이 당선작으로 최종 선정되었으며, 당선작에는 기본 및 실시설계 설계권이 부여되며, 기타입상작 4점에 대하여 1,236만원∼309만원의 보상금이 지급된다.  당선작은 지하1층/지상1층 연면적 1,726.3㎡로 4월초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계약을 체결하고, 2022년 10월경 입찰을 통하여 착공하고 2023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향후 악기의 제작과 전시 그리고 교육 및 체험 등을 종합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동‧서양악기연구소를 건립하여, 문화 체험 기회를 확대하고 관광산업의 활성화를 통하여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노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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