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는 지난달 31일 두류먹거리타운 커뮤니티센터에서상권르네상스 공모사업 추진을 위해 두류젊코상권 현장 간담회 및 사업추진 결의대회를 가졌다. 상권르네상스 공모사업은 쇠퇴하는 지역상권을 지원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공모사업이다. 달서구는 두류젊음의 거리 일대를 대구의 대표적인 골목상권으로 육성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행사는 두류젊코상권 내 상인회(두류젊음의광장, 신내당시장 및 상점가, 두류먹거리타운, 두류1번가 지하상가) 임원들과 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 관계자가 함께 사업계획에 대한 상인들의 다양한 의견수렴 및 상인, 임대인 동의협조 등 공모사업 신청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달서구는 이번 공모사업 준비를 위해 작년부터 상인과 주민대표, 전문가로 구성된 상권활성화협의회를 발족·운영해오고 있으며,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을 상권관리기구로 선정해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 사업 대상지는 두류동 젊음의 거리와 신내당시장 및 상점가, 두류먹거리타운, 두류1번가 지하상가를 포함하는 상권으로 주변에 두류공원과 이월드 등 관광자원이 많고 대구시 신청사가 조성될 예정이라 향후 발전이 기대되는 상권이다. 한편, 사업 선정이 될 경우 2023년부터 5년간 총 80억원 예산을 활용해 가로환경개선사업과 상권 내 점포 컨설팅 및 홍보사업, 각종 대표 축제개최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공모사업 준비를 철저히 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골목상권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사업선정에 최선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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