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영해분회 제9대 회장 취임식 및 정기 총회가 5일 영해면 복지회관 2층에서 열렸다.  김영수(82)씨가 9대 회장에 올랐다. 신임 김 회장은 8대 회장에 이어 9대 회장을 맡고 있는데 사실상 무투표로 당선된 인물이다.  취임식에는 이희진 영덕군수, 남송희 남부지방산림청장, 조철호 영덕군노인회장 등 70여명이 참석, 자리를 빛냈다.   신임 김 회장은 “영해는 예주고을로 1895년 고종때 군이 됐으나 1913년 일제 강점기 영덕군에 통합, 일부지역은 영해면으로 남아 있다. 영해의 자부심과 자긍심을 살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나이 들 수록 건강해야 한다. 건강을 잃으면 모든것을 잃버린다며 노인들의 건강한 삶을 최우선으로 꼽았다. 김 회장은 노인 복지의 제도적 구축을 통해 장수가 축복이 되는 고을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참석해준 내빈들과 일일이 손을잡고 삶이 풍요로운 노인회관을 만들겠다고 했다. ㈔대한노인회 영해면 분회는 24개 경로당을 돌보고 있다.  현재 160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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