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대곡동 새마을 남·여 지도자협의회(회장 이도희, 박명희)는 지난 1일 제77회 식목일을 맞이하여 노증리마을 일대에서 생명살림운동의 일환으로 나무심기활동을 실시했다. 이도희, 박명희 회장을 비롯한 20여명의 회원들이 이른 아침부터 노증리 마을에 모여 겹벚나무 30주, 왕매실 15주, 미니사과 15주 등 총 나무 60그루를 식재했으며, 탄소중립 실현, 온실가스 감축, 미세먼지 저감 등 기후 위기 대응 및 환경오염 예방을 위한 다짐의 시간을 가지며 나무심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도희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아침 일찍부터 고생해주신 회원들께 감사드린다. 지구 온난화와 동해안 산불 발생 등 나무심기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에 회원들과 화합하여 뜻깊은 시간을 가질 수 있어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으며, 앞으로도 기후변화와 환경오염으로 인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작은 실천을 이어나가 탄소중립 실현에 한 발 더 다가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동환 대곡동장은 “농번기를 앞둔 바쁜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솔선수범하여 봉사활동에 적극 동참해주신 새마을 회원들께 감사드린다. 동에서도 쾌적한 대곡동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곡동새마을협의회는 나무심기 외에도 매년 3R 자원 재활용 운동 및 폐자전거 수거활동 등 다양한 환경개선활동에 힘쓰고 있다.이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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