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시장 최영조)는 자살률이 증가하는 봄철을 맞아 3월부터 5월까지 자살 예방을 위한 홍보를 시작으로 자살 고위험 대상 집중관리를 한다.  통계에 따르면 봄철은 겨울철에 비해 일조량 증가·꽃가루·미세먼지, 졸업 및 구직 등의 계절적 요인으로 불면증, 상대적 박탈감, 우울증 심화로 인해 자살률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국민 47.5%(경기연구원(2020), 코로나19로 인한 국민정신건강 실태 조사)가 불안, 우울감을 경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지역사회 내 정신건강 문제 발생 가능성이 더 커졌다.  이에 경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관내 아파트 및 행정복지센터와 도움 기관에 우울감 및 자살 생각으로 도움이 필요할 때 도움받을 수 있는 관련 기관 정보 안내 포스터와 배너 등을 게시하고, 거리에는 현수막을 설치하는 등 자살 고위험군의 자살 예방을 위해 힘쓰고 있다.  신경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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