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가정에서도 안전하고 유익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임산부와 영유아 보호자 100명을 대상으로 비대면 영양교육을 5월 말까지 실시한다.  보건소 모자보건팀은 영양사 및 전담인력을 구성해 임신, 출산, 수유로 인해 영양 측면의 위험성이 높은 임산부와 영유아 보호자에게 필수 영양소를 공급하는 다양한 조리법을 안내하고, 조리방법에 따라 가족이 함께 만들어 보는 과정을 통해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고자 한다. 영양교육은 인터넷 ‘온라인 영양교육 동영상’으로 진행하며, 아기 이유식을 포함한 엄마와 아이가 함께 먹을 수 있는 음식으로 구성된 요리책과 미역국 만들기 실습재료(미역 100g 및 소고기 500g)를 전달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대상자는 오는 29일까지 보건소 모자보건팀(679-6742)으로 전화 접수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참여할 수 있다. 김익찬 보건소장은 “관내 임산부 및 영유아의 건강관리를 위해 영양플러스 사업과 연계해 보충식품 제공, 영양평가 등의 서비스를 통해 임산부와 태아 및 영유아의 영양문제를 해결하는데 적극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전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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