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산시는 쌀 공급 과잉을 해소하고 쌀값 하락을 방지하기 위해 다음 달 31일까지 벼 재배 면적 감축 협약 신청을 받는다. 대상 농지는 `21년 벼를 재배한 논에 올해 타 작물이나 휴경을 계획한 면적으로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업인 또는 농업법인이 농지 소재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감축협약을 이행한 신청자는 감축 면적에 따라 공공비축미 추가배정(1ha 기준 40kg 109포대) 등의 인센티브가 제공되며, 시의 올해 감축 목표면적은 45ha이다. 경산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쌀 생산량 적정화를 통해 쌀값이 안정될 수 있도록 농업인을 비롯한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했다. 신경운 기자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