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청은 지난달 23일 발달장애인 방과후활동서비스 제공기관 1개소와 주간활동서비스 제공기관 1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중구의 발달장애인활동서비스 제공기관은 2019년 1개소를 시작으로 2021년 12월 지정된 2개소(꿈행복친구, 남산복지재단)와 이번에 추가 지정된 2개소(바른발달센터, 사람장애인자립생활센터)를 포함해 현재 총 4개소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발달장애인활동서비스는 연령에 따라 방과후활동서비스(만6세~만18세)와 주간활동서비스(만18세~만65세)로 나눠지며, 주간활동서비스의 월 이용시간은 기본형 125시간, 단축형 85시간, 확장형 165시간으로 자조모임, 건강증진활동, 직장 탐방, 여행, 일상생활 자립 및 권리 교육, 문화생활 등의 참여형 프로그램과 음악·미술활동, 바리스타 교육, 도예, 사진, 공예 등의 창의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한 방과후활동서비스의 월 이용시간은 44시간으로 취미여가활동, 직업탐구활동, 자립준비활동, 관람체험활동, 자조활동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주간 및 방과후활동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발달장애인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가능하며 무료(정부지원)로 이용할 수 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발달장애인이 자신의 욕구를 반영한 의미있는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자립생활을 지원하고 사회참여를 증진시킬 수 있는 발달장애인활동서비스를 많은 주민들이 이용하길 바란다”고 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