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문화예술과는 7일 여름철 영화상영관의 자연재난 피해 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포항시는 5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을 구성해 영화관 재해대처계획을 비롯한 △시설·구조안전분야 △소방분야 △기타 관람객 대피, 이동통로 관리상태, 전기·가스분야 등 안전관리 실태에 대해 점검했다. 시는 관리주체(소유자)에게 안전점검 계획을 사전에 공지하고, 점검 후 지적사항은 보수·보강 안전조치 명령 등 행정처분을 진행할 예정이며, 불합리한 규제를 발굴해 중앙부처 및 관계부서에 개선을 건의한다고 밝혔다. 정연학 문화예술과장은 “지속적인 현장점검으로 안전관리 실태를 사전에 예방·점검하면서, 시민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영화를 관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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