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1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청송군수 후보적합도를 묻는 여론조사에서 윤경희 현 청송군수가 45.3%로 가장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윤경희 현 청송군수가 44.1%로 선두를 기록했다. 이어 윤종도 전 경북도의회의원이 18.5%, 배대윤 10.3%, 이경기 전 청도부군수가 9.5%, 전해진 전 제20대 대통령선거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 조직본부 전략추진특위 위원이 6.8%, 적합인물 없음 5.0%, 기타 다른 인물 0.6%, 잘 모름 5.2%인 것으로 조사됐다. 윤경희 후보는 40대 55%, 가선거구 48.7%, 더불어민주당 47.6%, 만18-29세 47.5%, 여성 46.9% 응답층에서, 배대윤 후보는 지지정당없음26.1% 정의당 16.7%, 60세이상 13.1%, 만18-29세 12.5% 응답층에 서지지도가 높았다. 윤종도 후보는 국민의당 66.7%, 50대 30.6%, 남성 21.9%, 국민의힘 21.1% 응답층에서, 이경기 후보는 정의당 16.7%, 30대 14.3%, 남성 10.4%, 국민의힘 11.3% 응답층에서, 전해진 후보는 만18-29세 12.5%, 40대 10.2% 응답층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경쟁력을 보였다. 청송군수의 교체지수에 대해서는 재당선을 원한다는 응답이 51.3%였고, 새로운 인물로 교체를 원한다는 응답은 38.4%, 잘 모름은 10.3%로 나타났다. 또 국민의 힘 청송군수 후보 적합도에서는 윤경희 45.3%, 윤종도 20.3% 이경기 10.9% 전해진 10.3% 적합인물 없음 6.8%, 기타 다른 인물 2.4%, 잘 모름 4.0%로 조사됐다. 차기 청송군수 선택 기준으로는 청렴성과 도덕성 31.3%, 소통 및 대화능력 25.5%, 새 인물 및 변화 16.9%, 정책 및 공약 9.2%, 행정근무경험 8.2% 순인 것으로 나타났다. 기타/잘 모름은 9.0%이다. 이번 여론조사는 대구광역일보가 (주)비전코리아에 의뢰해 4월 3일부터 4일까지 청송군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502명을 대상으로 유선전화 RDD(18.5%), 무선전화 가상번호(81.5%)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9.8%이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도순환·윤병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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