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는 봄철 활동량이 많은 어린이들의 안전한 놀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오는 25일까지 어린이 놀이시설 69개소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시설관리자의 자체점검 이후 ‘민간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검사 전문기관’과 함께 민·관 합동으로 이뤄지는 2차 점검으로, 점검대상은 주택단지, 어린이집, 도시공원, 음식점, 키즈카페 내에 설치돼 있는 어린이놀이시설이다.  대구 중구는 이번 점검에서,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가 가능한 부분은 바로 조치토록 하고, 이용금지 및 수리 등이 필요한 사항은 관리주체에게 전달해 즉시 조치 및 조치결과 후속 점검을 통해 시설물의 안정성을 확보토록 할 방침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번 ‘특별 안전점검’을 통해 어린이놀이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사람중심 안전중구’ 실현에 한 발짝 다가가는 계기가 되리라 생각하고, 하반기에 이뤄질 3차 점검을 통해 더욱 더 철저한 안전관리를 도모할 계획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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