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봉화읍 화천리에서 물야면 인근까지 불씨가 번져 봉화읍 도촌초등학교에 산불현장지휘본부가 설치돼 민가보호와 진화작전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기부천사들의 격려물품 기부가 잇따르고 있다. 톱텍(생수,음료수,간식), 농협중앙회 봉화군지부(김밥,생수), 수자원공사(생수), 산림조합(김밥), 영농조합법인 파인두메산골(구운계란, 음료), 거송‧아리숲‧한솔임업‧봉화임업‧이산임업‧아산임업(음료), 경상북도교육청(음료) 등 기부물품이 이어지고 있다. 봉화군 관계자는 “기부천사들의 따뜻한 응원과 격려 덕분에 오랜 시간 진화작업을 수행중인 분들에게 많은 힘이 됐으며, 구호물품을 기부해주신 기업 및 단체에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기부된 물품은 산불현장지휘본부에서 산불 진화 현장에 투입된 소방관, 공무원, 도내 인근 시‧군 및 유관기관 등의 산불감시 및 진화인력에 실시간으로 지원되고 있다.   전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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