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환경청은 오는 18일부터 낙동강에 서식 중인 생태계 교란 생물 뉴트리아 퇴치전담반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대구 동·서부권, 경북 고령군, 청도군, 경산시, 성주·칠곡군 등 총 6개 권역을 지정해 서식 밀도 변화를 분석한다. 권역별로 10곳은 중점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뉴트리아 퇴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연말까지 수매제도 시범 운영한다. 대구·경북 지자체와 협의를 통해 개체 당 2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지자체별 접수 장소 등 수매제 운영에 관한 사항은 대구지방환경청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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