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에서는 비슬산 참꽃이 이번 주말 절정에 이를 것이라 예상하며, 온라인으로 감상할 수 있도록 유튜브에서 실시간 중계중이라고 밝혔다.
유서 깊은 사찰인 대견사와 각종 문화유적들이 산재한 비슬산 정상에 위치한 30만평의 참꽃 군락지에는 해마다 봄이면 참꽃이 만개하여 진분홍의 화원을 만들어낸다. 이를 보기 위해 방문하는 관광객들을 위해 매년 달성군에서는 참꽃 개화상황을 확인하여 왔으며, 올해는 이번 주말에 개화가 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그리고 올해로 26회를 맞이하는 비슬산 참꽃문화제는 코로나19로 인해 3년째 열리지 못하게 되었지만, 작년처럼 비슬산을 방문하지 못하는 관광객들을 위해 달성군청 유튜브채널 ‘전국달성자랑’을 통해 실시간으로 비슬산 참꽃군락지의 절경을 볼 수 있게 온라인 중계중이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실시간으로 중계되는 비슬산 참꽃 군락지 개화상황을 달성군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많은 시청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