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군위군 삼국유사면 화북리 인근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 진화 현장 지원을 위해 자원봉사자들이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변덕스러운 기후로 인하여 기온 30도를 넘나드는 무더위와 찬바람이 부는 추위를 모두 견뎌야 했던 상황에서도 묵묵히 자리를 지킨 자원봉사자들의 활약으로 산불 진화 인력에게 원활하게 식사 및 간식을 제공할 수 있었다.  산불 진화 현장 지원을 위해 군위읍여성의용소방대, 의흥면여성의용소방대, 대한적십자 군위지구 군위군 협의회, 군위군새마을부녀회, 군위군여성단체협의회, 군위군여성자원봉사대, 새살림회, 군위읍생활개선회, 군위군여성예비군, 농가주부모임회, 고향주부모임회, 군위로타리클럽 부인회 등 단체와 개인자원봉사자들이 자원봉사에 참여했다.  박재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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