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소장 김명자)는 15일 청소년문화의집 2층 회의실에서 상담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상담교사, 전문상담사, 교육복지사 등 지역의 상담전문인력 3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교육은 진주교육대학교 교육학과 홍상황 교수의 강의로 진행됐다. 이날 PAI 검사를 통해 피상담인인 청소년 성격의 다층적인 분석 뿐만 아니라 학생을 상담하고 지도하는 상담자나 지도자가 피상담인의 이해를 바탕으로 개인별 맞춤형 상담을 진행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에 참여한 송미영 영주교육지원청 Wee센터 상담실장은 “매년 청소년 상담의 질을 높이기 위한 역량강화 교육을 지원해 주신 데 감사드리며, 이번 교육이 청소년에 대한 이해와 성격에 따른 심층적인 분석을 통한 청소년 상담에 큰 도움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김명자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의 다양한 성격적 유형 파악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체계적인 심리상담을 제공하는 등 지역의 청소년들이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다양한 욕구와 위기의 청소년을 전문적으로 상담할 수 있도록 매년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해 왔으며 올해도 초등학교 4개소, 중학교 3개소, 고등학교 2개소, 경북전문대학교, 영주교육지원청 Wee센터에서 참석해 청소년 상담에 대한 열정을 나타냈다. 전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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