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체리농가에 체리꽃이 만개하였다. 60일의 결실기간이 지난 후 5월 말에서 6월 초 고령군에서 체리를 수확하게 될 예정이다. 고령군에서는 2015년부터 체리 재배를 시작하여 현재 8농가 3ha 정도 재배하는 중으로 증가하는 체리 수요에 맞추어 재배농가와 면적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고령군 체리작목반은 4월 14일 경남농업기술원의 이서현 체리 전문연구사를 만나 국내 체리산업 동향 및 체리 연구과제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이후 농업기술원의 체리 연구시설하우스를 견학하며 미래형 체리 화분재배 및 적정 적심 시기에 대해 배웠다.  고령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5월 3일 화요일 2시부터 곡성군 농업기술센터의 윤현석 농촌지도사를 초빙하여 미래농업 체리육성에 관한 기본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재원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재배 예정지의 토질과 기후여건, 경영규모, 판매처 등을 분석 후 결정해야하며, 새로운 소득 작목이 될 수 있도록 재배기술 교육과 현장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박노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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