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불교사암연합회는 지난 14일 오후 6시 군위 팔각정 광장에서 불기 2566년 부처님오신날 봉축점등 법요식을 봉행했다. 이날 점등법회는 군위불교사암연합회장 호암스님, 은해사 주지 덕조스님을 비롯한 관내 회원 사찰의 스님들과 군위군수, 군위군의회의원,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수칙에 따라 간소하게 치러졌다. 법요식은 삼귀의를 시작으로 반야심경 봉독, 봉행사, 청법가, 법어, 사홍서원, 봉축발원문, 점등의 순으로 50여 분간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군위불교사암연합회는 군위산불피해성금 300만 원, 울진산불피해복구성금 300만 원, 불우이웃돕기 성금 300만 원을 각각 전달하여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며 불교의 가장 큰 덕목인 자비사상의 가치를 실천으로 보여주었다. 박재성 기자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