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이 지난 19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진행된 2022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시상식에서 ‘문화관광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
2006년에 설립돼 올해로 17회째를 맞은 2022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은 동아닷컴, 한경닷컴, iMBC가 공동 주최하고 동아일보, 한국경제신문이 후원해 각 분야별로 대한민국 최고의 브랜드를 창출한 개인이나 단체를 선정해 시상해 오고 있다.
이번 대상은 지난 2월 4일부터 18일까지 전국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인터넷 설문조사와 전문위원의 평가를 거쳐 ‘천혜의 자연 달성군’이 선정돼 문화관광 분야에서 1위를 차지했다.
시상은 19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진행됐으며 김문오 달성군수는 수상 소감을 통해 “대구시 1호 관광지인 비슬산과 사문진 주막촌, 송해공원 등의 다양한 문화‧관광 인프라를 개발하고 문화도시 예비사업 등을 실시하는 등 대한민국 문화·관광의 중심지로서 체계적이고 과감한 관광 정책 추진이 가시적인 성과를 냈다”며, “앞으로 군정의 새로운 출발점으로 삼아 더욱 수준 높은 문화콘텐츠, 다양한 관광 인프라를 개발해 대한민국 최고의 문화·관광도시 달성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달성군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천혜의 관광자원과 문화콘텐츠를 한층 더 업그레이드하고 지역의 거버넌스와 함께 관광객 1000만명 시대를 열어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