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는 10개 부서장들이 직접 여성친화도시 추진 사업에 대해 리더 활동가들에게 설명하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여성친화도시 발전 강화를 위해 리더 활동가들을 34명 공개모집해 지난 3월 22일부터 이들을 대상으로 총4회 아카데미 교육이 이뤄졌다. 이번 워크숍은 부서장들의 사업 설명을 듣고 리더 활동가들이 수성구 추진사업 전반에 대한 의견을 제출해 민․관이 협력해 여성친화도시 사업과 연계된 특화사업을 발굴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 수성구는 2012년부터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돼 수성여성클럽 운영, 행복수성 구민참여단 활동지원, 더불어 행복한 마을 만들기, 양성평등 스토리텔러 양성, 경력단절여성의 일자리 창출을 돕는 수성여성새로일하기센터 운영 등 생활밀착형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특히 올해는 여성친화도시 추진 10년간의 성과를 점검하고 새로운 재도약을 위해 열심히 준비 중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올해는 우리구가 여성친화도시로서 또 한걸음 내딛기 위한 중요한 해”라며, “지난 10년의 성과를 바탕으로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여성친화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해 모두가 행복한 수성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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