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남구청은 지난 15일, 관내 생활지원사 및 사회복지사를 대상으로 ‘톡!톡! 즐거운 복지이야기’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톡!톡! 즐거운 복지이야기’는 구청-동 행정복지센터 사회복지공무원과 노인돌봄 사회복지종사자가 함께 SNS를 통해 복지사업 정보를 공유하고, 복지대상자들에게 신속하게 전파해 적절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언택트 지역사회복지관계망이다. 참여돌봄기관은 햇빛재가노인돌봄센터(센터장 라혜영), 참좋은재가노인돌봄센터(센터장 이영미), 대덕노인종합복지관(관장 박주영)으로 총 3개소이며, 4월 초 네이버 밴드를 개설하고 지난 5일부터 사업설명회 순회를 시작했다. 밴드에는 남구청 생활보장과 복지급여 전문 공무원과 동 행정복지센터 상담 전문 공무원, 각 돌봄기관의 생활지원사, 전담 사회복지사 등 170여 명이 가입해 활발한 복지정보의 장을 열어나가고 있다. 특히 온라인 공간에서는 기존 대상자에 대한 긴급 상담뿐만 아니라 새로운 복지사각지대 발굴이 가능하기 때문에 다양한 복지제도를 신속히 전달해‘알지 못해 신청 못하는’일이 없도록 복지의 망을 좀 더 촘촘히 신속히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코로나19로 활발해진 언택트 지역사회복지관계망을 통해 지역의 사회복지종사자와 함께 해마다 바뀌고 있는 복지사업에 대한 정보를 공유해,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지역돌봄 능력을 강화해 살기 좋은 복지 남구를 만들고자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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