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율곡동행정복지센터(동장 이우문)에서는 지난 19일 남면 옥산리 637번지 행복도시 텃밭 내에 율곡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운영하는‘나누면 행복한 텃밭’을 개장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장식에 참여한 율곡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0여명은 직접 텃밭 안내판을 설치하고 고랑을 만들어 비닐을 씌운 뒤 쌈 채소와 고추, 가지, 토마토, 오이 등 갖가지 채소 모종을 심었다.  앞으로‘나누면 행복한 텃밭’에서 수확한 다양한 채소를 율곡동나눔냉장고에 공급하면 복지사각지대,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이 무료로 싱싱한 야채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율곡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곽석진 위원장은 “기부식품으로 운영하는 율곡동나눔냉장고의 한계를 극복하고 보다 안정적으로 운영하고자 하는 뜻으로 텃밭을 개장하게 됐다. 나눔냉장고 만큼 텃밭에도 애정을 쏟아 건강한 먹거리를 어려운 이웃에게 나눌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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