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7월 1일, 새로운 변화와 경기회복에 대한 간절한 열망으로 출범한 민선7기 구미시정이 전 분야 고른 성장을 보이며 성공적인 마무리 단계에 돌입했다. 특히 “구미경제를 반드시 살리겠다”는 장세용 구미시장의 강력한 의지로 지난 4년간 기업투자 인센티브 확대 및 규제 완화, 정부 상생형 구미일자리 선정으로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 구현, 통합신공항 연계 광역교통망 확충 등 경기 부양 정책에 가용 가능한 모든 행정력을 투입하였다.  그 결과 기업투자유치 7조 3,479억원 달성, 수출액 300억불 회복과 함께 구미 국가산업단지 생산액은 전년대비 7% 증가한 38.6조원을 기록하는 등 각종 구미경제지표는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회복하고 있다.  지난 5년간 저조한 분양률을 보이던 구미국가5산단 또한 업종확대와 분양가 인하의 노력으로 ’18년 대비 59%가량 증가한 74.8%를 기록하며 지역 경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민선7기 역점사업이자 제1공약사업인 ‘구미형 도시재생’은 전국 최초 공단 중심의 재생 사업으로 4년 연속 국가 공모에 선정되며 2조원 규모의 대형 국책사업으로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2022년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1조 5,060억원의 예산을 편성하고 정부의 지방교부세*는 전국 최대 증가율(3,045억원/89.8%)을 기록하면서 그동안의 재정 부진을 해소하고 대형 사업과 주요 현안의 성공적 마무리를 위한 가용재원을 토대로 경기 상승세에 활력을 더할 계획이다. *전국 최대 교부세 증가율 482%(’18년 631억원→ ’22년 3,045억원) / (’18년) 본예산 11,000억원→(’22년) 본예산 15,060억원 □ 투자유치 8조원시대! 수출 300억불 회복! 지역경제 활성화 청신호 그중 가장 뚜렷한 성과는 단연 살아나고 있는 지역경제이다. 작년 구미는 코로나 위기에도 탄탄한 기업지원 노하우를 바탕으로 목표 수출액 270억 달러를 뛰어넘는 총 296억달러를 달성, 2014년 이후 최고 기록이라는 값진 성적을 거두었다.  2017년 15%대의 저조한 분양률을 보이던 구미국가5산단(하이테크밸리)은 분양가 인하와 입주 업종확대*의 노력으로 현재 분양률 74.8%**로 급상승하여 사실상 완판을 기록하였다.  기업투자유치 또한 올 초 SK실트론의 1조 4백억원이 넘는 대규모 단일 투자를 성사시켜 민선7기 전체 7조 4천억대에 달하는 투자 실적을 이끎과 동시에 이차전지, 반도체 등 첨단 산업 분야 기업들의 대형 추가 투자 발표도 앞두고 있다. *(Big5+1) 이차전지, 도심항공교통, 미래자동차, 스마트제조, 방위산업, 지능형반도체   이는 수도권 투자 집중 가속화에도 불구하고 민간 기업과 지역경제의 상생이라는 선순환 생태계를 구현함과 동시에 신성장 산업 육성 및 구미 산단 경쟁력 강화를 견인하고 지역투자기업의 관련 분야 선점에 상승효과를 가져다줄 것으로 예상된다. □ 3大 구미형 도시재생 2조원 투입– 원도심, 공장, 공단에 새로운 가치의 공간 창출 민선7기 역점사업이라 할 수 있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기존의 도시재생인 노후 구도심의 현대화를 포함한 3대 구미형 도시재생사업*으로 재해석하고 그 범위를 공장과 공단으로 확대하였다. 그 결과 「공단 도시재생혁신지구」조성과「휴폐업공장 리모델링 사업」등 굵직한 국가 공모 사업에 선정되어 산업화로 지친 구미 공단과 공장 그리고 구도심 지역에 새로운 공간의 가치를 부여하였다. □ 디지털 안전과 스마트 복지로 완성한 첨단 도시 모든 시민이 어디서나 쉽고 빠르게 접근할 수 있도록 디지털안전망과 스마트복지망 강화에도 노력하였다. 국가디지털 전환사업,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 구축, 지능형 교통체계 구축과 같은 스마트한 안전망 구축으로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첨단 기술을 선제적으로 도입하였다.  □ 되찾은 ‘구미다움’의 정체성 – 구미독립운동사 연구, 공립박물관 2개 보유  대한민국 수출경제와 산업화의 주역인 구미는 그동안 상대적으로 소홀했던 지역의 역사와 문화 가치를 재해석하고 역사문화 도시로서의 구미로 탈바꿈하기 위해 노력하였다.  구미성리학역사관과 박정희대통령역사자료관 개관으로 공립박물관(제1종 전문박물관) 2개 보유한 도시가 되었으며, 구미의 독립운동사를 정리하여 역사 속 구미의 활약상과 중요성을 재조명하고 시민들이 지역에 대한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이와 동시에 다채로운 인문 프로그램과 인문마을 공동체 조성 등은 인문학 체험을 통해 코로나 블루를 극복하고 일상을 되찾는 데 기여하고 시민들의 문화 체험에 대한 갈증 해소에도 노력하였다. 다만, 예상치 못한 코로나19 장기화로 새로운 미래 먹거리 발굴과 지역 경제 회복의 성과 속에서 기존 구미산단 주력 산업 부진의 여파로 대기업 이탈과 인구 유출 등의 위기 극복이 제약된 점은 아쉬운 부분이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높은 불확실성과 급격한 환경 변화의 흐름속에서 기존 방식으로 지역의 무한 발전은 불가능해졌고, 행정의 혁신을 통한 상생과 협치에 대한 사회적 요구에 부응할 때 지역이 더욱 발전할 수 있다.”라며, “지난 4년간 시민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로 의미 있는 변화를 이룬 만큼 앞으로도 시민이 원하는 더 좋은 변화와 발전을 위해 그간의 성과를 공고히 하고, 시민과 함께 구미의 미래를 대비하는 변화를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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