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임명숙)는 지난 22일 범어 2동 커뮤니티센터 교육장에서 2022년도 수성구 학교지원단 15여명을 대상으로 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수성구 학교지원단은 수성구 초·중·고등학교와 협조관계를 형성해 학교부적응·학업중단 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지원하기 위해 구성된 조직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2년 상담복지센터 주요 사업 및 학교 연계 협업사업 공유, 청소년안전망과 학교와의 협력 활성화 방안 등 위기학생 지원과 관련해 실질적인 방안들이 다양하게 토의됐다.  특히 수성구 학교 내 위기(가능)청소년의 조기 발굴 및 예방에 대한 활발한 논의와 위기 사례에 대해 지역사회가 협업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고자 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관내 학교 간의 긴밀한 연계를 강화해 청소년들이 보다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수성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코로나 19로 인해 심리적 어려움을 경험하는 청소년들에게 청소년전화1388, 카카오 채널을 활용한 채팅상담, 찾아가는 청소년동반자 등 다양한 맞춤형 연계서비스를 제공해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일상생활로 돌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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