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희권(38) 국민의힘 포항시남구울릉군 당협 청년위원장이 “경북의 심장 포항에 뜨거운 피를 흐르게 하겠다”며 도의원 출마를 선언했다. 손 예비후보는 25일 오후 2시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경북도의원 출마 기자회견을 열어 “국비와 도비 예산 확보까지 고려해 지역 발전을 이룰 사업을 구상하고 계획을 수립하는 도의원이 되겠다”며 출마의 변을 밝혔다. 이 자리에는 이동업 경북도의원과 김진엽 경북도의원 예비후보, 방진길 포항시의원 예비후보 등이 함께 했다. 포항 태생인 손 후보는 포항 연일초, 영일중·고교를 졸업한 이후 경북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전공했다. 이후 주호영 국회의원실 비서관으로 11년, 김병욱 국회의원실 선임비서관으로 2년 등 국회에서만 13년을 근무하면서 입법과 행정 분야에서 두루 경험을 쌓았다. 가장 최근에는 국민의힘 포항시남구울릉군 당협 청년위원장을 역임하면서 지역 활동도 이어갔다. 손 후보는 “고향인 포항 발전을 위해 김정재, 김병욱 국회의원과 함께 발맞춰 미래를 그려나갈 젊은 일꾼이 필요하다”며 “지방자치를 이끌어온 기존의 선배 정치인들과 호흡을 맞춰 지역에 희망을 키워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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