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립중앙도서관은 4월 21일(목) 오후 3시 30분 도서관 강당에 「한책하나구미운동」의 출발을 알리는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거리두기 해제로 작년보다 많은 시민들이 함께하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올해도 시민들의 높은 관심 속에서 일반도서에 최은영 작가의“밝은 밤”, 어린이도서에 이재문 작가의“몬스터 차일드”가 올해의 책으로 선포되었다. 일반도서 최은영 작가의 ‘밝은 밤’은 여성 4대의 삶을 담은 소설로 세대를 거듭하는 아픔과 고난에도 서로에게 기대어 상처를 회복해 간다는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지친 일상에서 시민들에게 따뜻하면서도 희망적인 기운을 전해준다.  어린이도서인 이재문 작가의‘몬스터 차일드’는 돌연변이 유전자로 인해 괴물이 되는 몬스터 차일드들이 사회의 차별과 편견에 맞서는 판타지 동화로 사회에 대한 문제의식을 무겁지 않게 풀어나가며 오늘을 돌아보고 내일을 꿈꾸게 만든다. 이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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