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택 구미시장 예비후보가 25일 “국가1산단에 방위산업 특화단지를 조성하겠다”고 공약했다. 김 예비후보는 “한화시스템, LIG넥스원 등의 방위산업체와 연계 가능한 핵심기술을 보유하고 관련 부품을 생산하는 업체를 유치해 방위산업을 특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경북도가 구미시, 국가정보원과 방위산업 육성·기술보호 강화 협약을 체결했고,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에게 클러스터 유치를 건의한 바 있다”며 “구미시는 산·학·연·관군과 협력해 방위산업 기반을 고도화해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고부가가치형 방산제품 생산까지 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자, IT 기업이 밀집돼 있는 전자산업 집적지인 만큼 우주, 반도체, AI, 드론, 로봇 등 5대 신산업이 구미의 미래 100년 먹거리가 되도록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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