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가 시민들의 문화적 삶 확산을 위한 문화도시 조성에 힘찬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 24일 148아트스퀘어에서 문화를 통한 지속가능한 지역발전과 지역주민의 문화적 삶 확산을 위해 문화도시 추진위원을 위촉하고, 향후 문화도시 영주를 이끌어 갈 비전 결정 공감투표를 위한 원탁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문화도시 추진위원 위촉 △문화도시 특강 △영주문화도시 추진현황 보고 △향후 비전(안) 공유 및 비전 결정을 위한 공감투표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위촉식을 가진 문화도시 추진위원회는 문화예술·도시재생 관련 분야 민관 전문가 14명으로 구성해 향후 2년간 문화도시 조성에 중추적인 기능을 하게 된다. 이날 추진위원을 포함한 문화도시 조성에 뜻을 모은 80여 명의 문화시민은 제시된 6가지 비전안에 대해 논의한 결과, ‘도시와 시민이 소통하는 어울림문화도시 영주’가 가장 많은 호응을 얻어 향후 문화도시 지정을 위한 방향성 수립에 토대를 마련했다. 전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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