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소방서(서장 한상일)는 26일 의성군 구천면에 위치한 서의성 농협에서 주택용 기초소방시설 설치촉진 및 주택화재로 인한 인명피해 저감을 위한 『서의성농협 주택용 기초소방시설 기증식』을 가졌다. 이날 기증식은 서의성농협 조합장 임탁, 선임이사 김계순, 전무 신영문, 구천면사무소 면장 박용석, 단밀면사무소 면장 강병호, 구천면이장협의회 회장 김만섭, 단밀면이장협의회 회장 임영호, 의성소방서 한상일 서장 등 20여명의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의성소방서와 서의성농협은 지난 2020년부터 3개년 계획으로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업무협약을 체결·추진한 결과 서의성농협 1700여 조합원 가정에 대한 100% 보급을 완료했다. 그 결과 관내 연평균 주택화재가 44.5건에서 33건으로 감소하는 가시적인 효과를 보고 있다.  한상일소방서장은 “소방안전 문화조성과 주택 화재예방을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을 기증해준 서의성농협과 조합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의성소방서는 관내 일반계층을 대상으로 기초소방시설 확충에 더욱더 매진하겠다 고 밝혔다. 박재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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