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다가오는 각종 체육대회를 대비해 숙박업소·음식점을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포항시는 5월 ‘전국소년체전’ 및 ‘전국장애인체전’의 11개 종목 경기 개최와 7월 개최되는 ‘제60회 경북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인 지원을 위해 숙박업소 226개소와 주변 음식점을 대상으로 이번 지도점검을 실시하며, 공무원 12명, 소비자감시원 40명으로 구성된 12개 점검반을 편성했다. 주요 점검사항은 △숙박업 영업신고증 및 요금표 게시현황 △객실·먹는물 관리 △소화기 비치 △물품 관리 및 욕실 관리 등 37개 항목이다. 또한, 대한숙박업포항시지회 및 한국외식업중앙회 포항시남·북구지부와 연계해 영업주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위생교육 및 친절교육을 실시하면서, 식중독 예방 및 철저한 위생관리를 통해 관광객을 맞이할 준비에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번 지도점검을 통해 영업주가 자율적으로 서비스 수준을 향상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이용자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특히 7월에 있을 경북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위생 안전도시 포항’ 조성에 전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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