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이 기초단체장 후보자 등 34명을 단수 추천했다. 2일 민주당 대구시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이하 공관위)에 따르면 오는 6·1 전국동시지방선거 2차 공천 결과를 발표했다. 앞서 공관위는 지난달 8~13일 1차에 이어 14~20일 2차 공모를 진행했다. 서류와 면접심사를 거쳐 기초단체장 후보 1곳, 기초의원 32곳, 경선지역 4곳에 대해 의결했다. 기초단체장으로 동구청장 선거에 나서는 남원환 예비후보로 결정됐다. 유일하게 2명의 예비후보가 경선에 뛰어들었고 최종 심사에서 남 예비후보로 결정됐다.  기초의원으로는 33명의 후보가 선정됐다. 수성구 5인 지역구에는 2명이 공천을 받았다. 중구 가선거구와 동구 라, 수성구 가, 달서구 가 등 4곳은 경선을 치른다.  동구 바와 북구 나, 달서구 바 등 3곳 선거구에는 추가 공모를 진행한다. 민주당 관계자는 “오는 4일 정오까지 중구와 서구, 북구, 달서구 등 기초단체장 4곳과 광역의원 26곳, 기초의원 3곳의 추가 공모를 진행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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