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원 북구 비례후보 “차명숙 비례공관위원장님, 제발 전화 좀 받아주세요. 문자 답이라도 해주세요”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이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공직선거 공천 관련해 총체적 난맥상을 드러내고 있다. 지난달 14일 민주당 대구시당의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자 공천접수 결과 보도자료에 따르면, 북구 나선거구에 김종련 접수신청자가 있다.  이에 북구 기초비례 공모 시, 김종련 북구 나선거구 접수신청자가 후보사퇴서를 제출하였는지 확인하고자 금일(5/2) 오전 대구시당에 요청했다. 김홍석 사무처장은 “차명숙 비례공관위원장으로부터 보고 확인 후 보여줄 수 있다”고 말했다.  후보사퇴서 제출 여부 조차 모르는 것으로 드러났다.  지역 및 비례대표 후보자 공모 시, 각종 제출 서류 등을 접수하고 확인해야 할 대구시당이 김종련 북구 기초비례 후보의 지역구 후보사퇴서 제출 여부는 물론 제출 여부와 관련해 말도 못하는 상황은 도저히 이해가 안된다. 또한, 대구시당 선관위에서 북구의회 기초비례대표 후보자 순위선정을 위한 북구(갑, 을)지역 합동상무위원회 시, 지역구 접수신청자의 후보사퇴 여부 등에 대해 공표하여야 하나 이런 절차도 생략됐다.  대구비례공관위 및 대구공관위에 김종련 후보와 관련한 후보사퇴서 및 회의 자료 등 공문으로 요구한 상태다. 한편, 지난달 12일 대구공관위에서 ‘첫 출마 여성·청년이면 50% 가산점’ 민주당 대구시당 ‘파격’이라는 보도했으나, 지난달 15일 공식 해명 보도도 없이 “여성, 청년 중복 가산점은 없다”며 문자로 통보했다.  이어 지난달 24일 중앙당 지침을 따르지 않고 공개오디션 생략한 대구시당 비례공관위 해명 촉구 기자회견, 대구공관위의 예비후보자 자격을 취득한 기초 지역구 신청자에게 면접 하루 전날 저녁 전화로 오지말라는 등 대구시당의 선거 관련 해태들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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