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대구시당이 오는 6·1지방선거에서 전 후보 당선을 목표로 결의를 다졌다. 2일 정의당 대구시당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지방선거 승리 결의대회를 열었다. 이번 대회를 통해 지방선거 출마자 6명의 전원 당선을 목표로 전력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배복주 정의당 부대표 인사를 시작으로, 이길우 정의당 대구선대위원장의 발언 등이 이어졌다. 지방선거에 나서는 후보들에 대한 소개와 함께 깃발행진으로 진행됐다. ‘출마지역 당선 깃발 꽂기’ 퍼포먼스 등으로 승리를 결의했다. 배복주 부대표는 “거대 보수 양당을 통해서는 시민의 삶이 나아지길 기대할 수 없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꼈다. 지방정부의 위상과 역할이 크고 중요해진만큼 보수의 땅 대구에서 진보정치의 공간을 활짝 열어, 양당이 아닌 정의당이 존재해야 할 이유를 멋지게 증명해주기를 바란다”고 후보들을 격려했다.  이길우 대구선대위원장은 “일하는 대구 시민들이 더 인간다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기본권 보장과 노동자의 정치적 단결을 위해 노력하겠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정의당이 승리할 수 있도록 노동자 단결로 더 단단하게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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