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정 내 안전점검과 어린이 놀이시설 안전사고 예방’을 집중 홍보하는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2일 추진했다. 이번 캠페인은 포항시 홈페이지·페이스북·트위터 등 SNS, 버스 승강장 모니터 등을 통해 20일까지 진행되며, ‘어린이 놀이시설 안전사고 예방 6가지 안전수칙’ 및 가정 내 안전을 위한 ‘우리 집 자율 안전점검’을 홍보한다. 특히, 가정 내 △전열기기의 전원 차단 여부 △가스기구 주변에 가스감지기 설치 여부 △무거운 물건들이 높은 곳에 놓여있지 않는지 여부 △방과 거실에 단독형 화재감지기 설치 여부 등 전기·가스·건물·소방 항목별 자율점검표를 활용해 가구별 안전실태를 자체적으로 점검할 것을 권장할 예정이다. 권의진 안전총괄과장은 “우리 사회의 안전 불감증이 대형사고의 원인이 되고 있는데 안전문화 확산의 첫걸음은 생활 속 안전에 대한 작은 관심에서부터 시작된다”고 말했다. 한편, ‘안전점검의 날’은 국민 스스로 안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위험요인을 한 달에 한 번씩이라도 점검하는 습관을 생활 속에서 실천하기 위해 매월 4일 안전점검 활동과 안전문화 캠페인·홍보를 진행하는 안전 문화운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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