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경산시장 공천에서 배제돼 반발하고 있는 송경창·오세혁·정재학 예비후보는 두 차례 여론조사로 무소속 단일후보를 결정하기로 했다. 나머지 시장 예비후보 7명은 이번 단일후보 경쟁에 불참한다. 송경창·오세혁·정재학 예비후보는 지난 2일 오후 협의에서 각각 시민 500명을 대상으로 두 차례 여론조사를 실시해 평균 득표율이 가장 높은 후보를 무소속 시장 단일후보로 확정하기로 합의했다. 동반 탈당 문제는 단일후보를 결정한 후 논의하기로 했다. 지역 정치권에서는 시장 무소속 ‘대표선수(단일후보)’가 결정되면 국민의힘 단수 추천자인 조현일 예비후보와 맞대결로 ‘한판 승부’를 벌일 것으로 관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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