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무더위 속 시원함을 선사해주는 대구 수성못 영상음악분수가 가동된다. 3일 대구시 수성구청에 따르면 수성구 두산동 수성못에 설치된 영상음악분수가 이날부터 오는 10월 14일까지 운영된다.  매주 월요일은 기계점검, 정비 등으로 운영되지 않는다. 영상음악분수는 주간에는 오후 1시와 4시 등 총 2회 각 40분간 운영되고 야간에는 오후 8시와 9시 등 총 2회 각 30분간 운영된다. 하절기인 7월부터 8월까지는 오후 8시30분과 9시30분 등 총 2회가 추가로 가동된다.  단 우천시에는 가동하지 않는다. 2007년에 설치된 수성못 영상음악분수는 길이 90m, 폭 12m, 물줄기 높이 70m로 전국 최고 수준이며 레이저쇼, 워터스크린, 음악분수가 한데 어우러져 이색적인 볼거리와 즐거움을 선사해준다. 수성구청 관계자는 “전국의 명소로 자리잡은 수성못의 영상음악분수로 이른 무더위 속 시원함과 함께 화려한 볼거리도 선사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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