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는 5월 1일부터 낙동강 수상투어버스 운행을 시작한다. 수려한 자연환경을 품고 있는 낙동강 일원을 물 위에서 즐기고 주변 관광지를 구경할 수 있는 ‘낙동강 수상버스’는 관광객들의 새로운 이동 수단이 될 것으로 보인다. 그간 경천대, 경천섬 등 주요 관광지가 다소 떨어져 있어 차량을 이용하지 않고 이동하는 것이 쉽지 않다는 아쉬움이 있었다. 이러한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상주시에서는 지난 4월 종합점검을 마치고 경천섬~회상나루~상주보 수상레저센터~경천대 관광지를 순환하는 낙동강 수상투어버스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되었다.  낙동강 수상투어버스는 5월 1일부터 오전10시 ~ 오후5시50분까지 유료시범 운영을 실시할 예정이고, 5월 9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요금은 1구간은 5,000원이며 2구간 이상은 10,000원이다. 정진환 상주시장 권한대행은 “낙동강 수상투어버스가 상주의 대표 관광지 이동수단이 되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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