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군수 곽용환)은 지난달 27일 대가야생활촌 내 족욕카페에서 공립요양병원 치매환자지원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고령군립요양병원 치매환자 가족 자조모임 「맘 편한 데이(Day)」를 실시하였다. 치매에 대한 교육 및 정보를 제공하고, 가족 간 대화를 통해 심리적 안정감을 주고자 마련된 치매환자 가족 자조모임「맘 편한 데이(Day)」는  치매환자 가족 7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조모임소개 △족욕체험 △치매관련 Q&A 등으로 진행되었다.특히, 이번 행사에 함께 진행된 어버이날 꽃바구니 만들기는 가족애에 눈시울을 붉혔고, 족욕 체험은 치매환자 가족의 정신 관리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곤수 보건소장은 “이번 자조모임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자조모임이 치매 환자 돌봄 부담으로 지친 치매환자 가족들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치매 돌봄에 대한 자신감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박노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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