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성법교회(대표 이승웅)와 함께 4일 기북면 일원(기북면 성법리 756)에 조성한 ‘포항시 귀농인의 집 1호 준공식’을 개최했다.   성법교회는 120년의 긴 역사를 가진 교회로 평소 귀농귀촌인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자체 귀농귀촌 상담소까지 개설해 운영하면서 지역 신규 이주민들에게 큰 도움을 줬다. 또한, 더 나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해 포항시와 함께 귀농인의 집 조성사업을 추진했다. 귀농인의 집은 ‘귀농귀촌 유치지원사업’의 세부추진사업으로 도시민들의 신규 이주와 안정적 주거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고안된 사업이다. 시는 지난해 기북면 1호와 죽장면 2호를 조성했으며, 올해는 3호 귀농인의 집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이승웅 성법교회 대표는 “우리 포항시에도 드디어 귀농인의 집이 조성돼 제2의 인생을 꿈꾸는 신규 이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귀농인의 집 1호를 넘어 100호까지 조성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도움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포항시는 지난해부터 흥해읍에 귀농귀촌 종합센터를 조성하고,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사람들을 위한 상담인력을 배치해 종합상담을 운영한다. 문의는 전화(054-262-7942)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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