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 대구의료원 건립 등에 대한 강한 의지 표명과  공공의료 확충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는 서재헌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가 7일 ‘대구형 기본의료공약’을 발표했다. 서 후보에 따르면 영국·호주 등에서는 주치의제도를 시행 중으로 이를 통한 새로운 팬데믹을 대비한 일차의료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주치의제도를 통해 환자들이 지속적이고 포괄적인 건강관리를 제공받음에 따라 국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고 3차병원 쏠림현상 등을 예방할 수 있다는 것이 서 후보의 설명이다. 서 후보는 1차 의료기관과 보건소를 활용한 주치의제도를 도입하고 안정적인 일차진료를 통해 감염병 사태에서도 신속한 대응을 위한 주치의제도의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그는 “중장기적으로 제3, 제4의 대구의료원 추가 건립이 필요하며, 의료취약계층의 진료공백을 완화할 수 있는 세부적인 정책 및 예산은 차후 기자간담회를 통해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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