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식 경북교육감 예비후보는 지난 6일 오전 공약발표를 통해 “지난 4년 동안 구축한 수학체험센터와 발명체험교육관, 메이커교육관 등을 활용해 학교급별, 수준별 체험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권역별 창의·융합 에듀파크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임 예비후보는 “체험을 통한 창의·융합 능력향상을 위해 지난 4년 동안 경주에 발명체험교육관을, 안동, 상주, 칠곡, 경산에 수학체험센터를, 구미, 안동에 메이커교육관을 설립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학생들이 융합적인 사고를 하기 위해서는 교실에서의 학습이 실제 체험 활동으로 연결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미 설립된 각종 체험센터를 연계해 권역별 창의·융합 에듀파크를 조성하겠다”고 역설했다.
임 예비후보는 "‘권역별 창의·융합 에듀파크 조성’은 기존에 설립된 수학체험센터와, 메이커교육관, 발명체험교육관 등 각종 센터와 지역의 유관 기관·시설을 연계하는 프로그램으로 개발된다"며 "유치원, 초·중·고 학교급별 체험프로그램을 수준별로 개발해 운영할 예정"이라고 공약했다.
"창의융합 에듀파크가 조성되면 센터별로 독립 운영되던 기존 체험프로그램이 권역별·수준별로 마련돼 좀 더 체계적이고 수준별 운영이 가능해져 더 많은 학생들이 고르게 교육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임 예비후보는 "수학교육 강화를 위해 설립 예정인 ‘수학문화관’은 지난 2018년부터 계획해 오는 2024년 6월 설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수학문화관은 경북과학고등학교가 이전하고 나면 교사를 리모델링해 건립한다"고 공개했다.
임종식 예비후보는 “수학문화관 설립이 완료되면 경상북도교육청과학원과 연계해 기초과학단지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다양한 협력사업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kind=lin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