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지난 4일 새마을부녀회와 함께 ‘투명페트병 모으기 캠페인’ 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시는 환경부 지침 개정으로 지난해 12월 투명페트병 분리배출 적용대상이 공동주택에서 단독주택, 상가 등 전 지역으로 확대됨에 따라 단독주택의 분리배출 환경이 개선되도록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새마을부녀회와 함께 지속적으로 ‘투명페트병 모으기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포항시는 주민과 직접 소통하는 대표단체인 새마을부녀회와 단독주택의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 제도를 홍보하고 주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올해 1월부터 ‘투명페트병 모으기 캠페인’ 활동을 추진해, 현재까지 총 390kg의 투명페트병을 수거했다. 시는 이번 활동을 통해 투명페트병 분리배출제도 시행과 올바른 분리·배출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이 높아져 자발적인 실천을 유도하게 하는 등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기대된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