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감천면 새마을남녀협의회(협의회장 최무호, 부녀회장 천명희)는 지난 5월 4일 환경보전을 위한 농약빈병 수거 및 정리 작업을 전개했다.
이번 작업은 농약 및 영양제 빈병, 농약봉지 등 영농폐기물로 인한 토양과 지하수 오염을 차단하기 위해 추진했으며 새마을회원 30여명은 농번기임에도 각 마을별로 농약 빈병 등을 수거하여 분류하고 재활용 포대에 담아 정리하는 작업을 했다.
최무호 회장은 “환경에 오염원이 되는 농약빈병 및 농약봉지의 수거로 자원 재활용과 동시에 환경을 보호할 수 있음에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정기적인 수거 작업을 실시해 깨끗한 농촌 환경을 조성하고 아름다운 감천 가꾸기에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김해문 감천면장은 “청결활동에 적극 동참해준 회원들에게 매우 감사하다.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농촌의 환경을 깨끗하게 보존하는 것도 우리가 마땅히 해야 될 일이다. 깨끗한 감천면을 만드는데 행정에서도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이은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