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경북도당 경선 컷오프(공천배제)에 반발해 무소속 출마를 고려했던 김석호(62) 구미시장 예비후보가 10일 불출마를 선언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오늘 출범한 윤석열 정부의 성공적인 국정 운영을 위해 구미시장 출마 의사를 거두고 당의 뜻에 따르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는 “불공정한 경선을 바로 잡기 위해 불철주야 뛰었지만 결과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며 출마 포기 의사를 전했다. 이어 “선대위 식구들과 지지자, 구미 시민의 성원과 격려를 잊지 않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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