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5월 11일 웅부관 청백실에서 옛 안동역부지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안동시 부시장과, 시의원, 도의원 및 시 간부공무원이 참석해 옛 안동역부지 기본계획안을 최종 점검하며 의견을 나눴다. 옛 안동역부지 기본계획안은 안동시와 국가철도공단·한국철도공사 간의 협의 내용과 시민 공청회, 시민 주제공회에서 수렴한 의견을 바탕으로 “안동커뮤니티 플랫폼”이라는 콘셉트로 마련했다. 시는 2020년 중앙선 철도 이설에 따라 발생한 옛 안동역부지(182,940㎡)에 1,320억원을 투입해 원도심에 부족한 1,000면 규모의 지하주차장을 조성하고, 철로로 단절된 남·북을 잇는 도로를 통해 수변지역까지 연결한다는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철도시설의 자원화를 통해 원도심 성장과 지역 관광거점 기반을 조성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신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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