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흥면 맞춤형 복지담당에서는 지난 10일 거동불편 어르신 5가구를 방문하여 군위군노인복지관을 통해 기탁받은 보행보조기 ‘실버카’를 전달해 드렸다. 80세의 어르신은 “그동안 애들 유모차를 끌고 다녔는데 그마저 삭고 부러져 힘이 많이 들던 차에 좋은 일 하는 사람들 덕분에 이렇게 튼튼하고 참한 새 차를 선물 받아 운동도 갈 수 있고 앉아 쉴 수도 있고 참 좋다”며 환한 웃음으로 고마움을 전했다. 사공열 의흥면장은 “함께하는 사랑밭’ 관계자와 의흥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봉사단체에 감사드린다”며 “연계하는 이웃이 있어 맞춤형 복지가 꽃을 피울 수 있다며 주민과 함께 성장하는 지역공동체가 되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달라” 고 당부했다. 박재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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